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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울산매일] “복지, 국민모두의 의식 변화 필요”
글쓴이 : 학사상담팀 등록일 : 2013-08-27
   
▲ 26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이 울산을 방문해 울주군 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여론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상억 기자 euckphoto@iusm.co.kr

 대통령 직속기구 지역발전위원회 이원종 위원장은 26일 울산을 찾아 “복지는 정부 뿐만 아니라 국민모두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마음 가짐이 필요하고, 국민들의 의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통령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가 마련한 ‘울산지역 복지 간담회’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 이 위원장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복지관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정정화 복지관장, 박문색 울주군 노인회장 등으로부터 복지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위원장은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고령자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경로당에 함께 나와 머물 수 있도록 노인 역점사업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문색 노인회장은 “복지의 중요성도 필요하지만 어렵게 이뤄낸 경제에 위기가 없도록 정치권의 복지 포퓰리즘을 경계해야 한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대통령께 이같은 현장의 소리를 꼭 전달 하겠다”고 답했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에 이어 박맹우 울산시장이 마련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오찬을 하면서 환담을 나눴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 자문 기구로 지역발전을 위한 기획, 평가, 교육, 컨설팅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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